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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학년도 대비 9월 모의평가 분석

관리자
2022-09-01
조회수 102

2023학년도 대비 9월 모의평가 분석

올해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모의평가는 

이날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456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됐습니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48만9370명으로 

이 중 9만2251명(18.9%)가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이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위원단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고, 선택과목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히며,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모의평가에 대한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다음달 3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정답은 다음달 15일 오후 5시 확정 발표되며, 성적은 다음달 29일 통지됩니다. 따라서 수시 접수기간이 9월 13일에서 17일 사이이므로 수시지원에 있어 눈치작전도 많아 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1교시 국어영역

지난해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 평이한 수준으로, 지문의 길이도 짧았고, EBS와 연계되지 않았던 지문의 난이도도 높지 않았다는 것이 입시업체들의 평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공통과목 독서영역에서 13번 상속유류분에 관한 내용과 16번 웹페이지 관계 도식 관련문항이 어려웠지만 EBS 연계 지문이었습니다. 문학도 7작품 중 3과목이 EBS 연계 문항이었고 연계되지 않은 작품도 낯선 작품이 아니어서, 해석 난이도가 높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선택과목에서 언어와매체가 화법과작문보다 좀더 어렵게 출제되면서, 언어와매체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작문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은 문제를 접하는 순간부터 당황스럽게 문법 문제를 출제되었으며, 평소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해왔던 중세국어 문항이 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음에도 어미에 대한 37번 문제는 까다로웠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교시 수학영역

제가 6월 교평이후 상담 시 말씀드렸던 바와 같이 올해 사설모의고사들의 출제 난이도가 작년에 비해 높다고 말씀드렸는데,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 지난 6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어렵게 출제되는 기조가 유지된 듯 합니다. 공통과목에서는 복잡한 계산보다는 수학적 개념을 이용하는 문항들이 주로 출제됐으며, 11-13번의 문제에서 시간을 줄여야 30번 문항까지 풀어가는 과정에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데, 13번 문항은 삼각함수의 도형 활용 문항으로, 중학 도형의 성질을 활용하여 풀이하는 문항으로 중학도형에 대한 학습이 부족한 학생들은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고득점을 받기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14번 문항의 경우 6월 모의평가와 마찬가지로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에 대한 해석을 묻는 문항으로 출제됐습니다. 난이도의 간극을 느꼈을 문제로는 객관식 마지막 15번 귀납적으로 정의된 수열의 규칙성을 묻는 문항과 주관식 22번 미분을 활용한 그래프 추론과 새롭게 정의된 함수의 연속성에 대한 문제(다항함수의 미분) 문항으로 중상위권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두드러지게 난이도를 체감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수학선택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 모두 기존의 기출 문제와 비슷한 형태로 출제됐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체감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확률과 통계에서 단답형인 29번 문항과 30번 문항이 각각 확률, 경우의 수 단원에서 출제되면서 계산 실수로 인한 오답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 1등급은 84점, 2등급 77점선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미적분에서는 등비급수와 도형 문제(27번)가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되었고, 삼각함수 극한의 도형 활용 문제(28번)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고, 29번 문항은 역함수의 미분법, 30번 문항은 여러 가지 적분법 개념을 활용하는 문항이 출제됐습니다. 29번 문항의 난이도가 도형 관련 문항인 27번, 28번 문항의 난이도와 비교하여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27번, 28번 문항에서의 풀이 시간 단축이 변수일 것 같습니다. 이에 1등급은 88점 2등급은 76점선으로 예상합니다. 기하에서는 기존의 기출 문제와 유사한 형태의 문항으로 출제되었지만,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단원이 시험범위에 추가되면서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30번 평면벡터도 어렵게 출제되어 1등급은 86점 2등급은 77점으로 예상합니다. 특이한 점은 3등급아래 점수대는 6평에 비해 최소 3-4점 이상 떨어질 듯 합니다.

 

이처럼 최근 공통과목인 수학Ⅰ, 수학Ⅱ의 문항이 주로 어렵게 출제되는 경향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지기에 공통과목 특히 수학Ⅱ 학습 비중을 높이며, 좀 더 난이도에 초점을 둔 학습을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3교시 영어영역

작년에 6.25% 1등급 비율이 나온 수능에 비해서 이번 9월 모평은 다소 쉽게 출제 되었는데, 올해 이미 실시한 재학생 기준의 3월 교육청 1등급 비율 (3.44%) 4월 1등급 비율 (4.77%), 6월 모평 수험생 1등급 비율(5.74%)이 절대평가 취지에 비해 어려웠던 부분을 감안해서 난이도를 조정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에 평소 2~3등급대 학생들이 대거 1~2등급 안으로 진입할 정도의 수준이라 입시업체는 예상하고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6평보다 2%정도 1등급 유입(1등급비율 7%)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학생들 입장에서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 빈칸문항에 이어 간접 쓰기(순서배열 및 문장 위치 넣기)의 연결 고리와 글의 흐름의 이해력이 높지 않은 중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선택지를 고르는 부분은 다소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상위권 입장에서는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서 9월 모의평가는 빈칸추론 문제들의 난이도가 낮아졌음을 체감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변별력을 줄 수 있는 난이도 문항으로는 21번 함축 의미 추론, 34번 빈칸 추론, 37번 순서 배열, 39번 문장 위치 넣기, 42번 장문 어휘 문제 문항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21번 함축의미추론은 글의 중반 이후에 제시되는 주제문을 정확하게 이해를 하지 못하면 수험생의 입장에서 선택지가 헷갈릴 수도 있었으며, 34번 빈칸 문제는 전형적인 고난이도 킬러 문항에 자주 나오는 대조 소재를 이용하여 각각의 본문에 제시된 특징을 그대로 이해해야 하고 대조 선택지의 함정에 속지 않아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37번 순서 배열은 (B)와 (C) 가 비슷한 내용이지만 상위개념에서 하위개념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은 이 부분의 선택지 순서가 헷갈렸으며, 제시문에 대명사 They라는 단서가 나와 있었음에도 정답이 앞쪽에 배치되어 의외로 오답을 쓸 확률이 높은 문제였습니다. 이번 영어영역에서 가장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생각되는 문항인 39번 문장 삽입 문제는 주어진 문장에 대한 부연 설명 문장을 찾아서 이해를 해야 하는데 주어진 문장을 5번에 나오는 지시어 this 및 such calls 를 받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바로 오답을 썼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번 장문에서 42번 어휘 문제는 내용 흐름 이해가 필요하며 문항 배열 상 전체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오답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문항이었습니다. 따라서 한 문항 차이로 2등급을 받을 확률도 상당히 높다고 예상되며, 2등급 학생들의 수는 지난 6평에 비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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